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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겨냥 "내부총질? 허무맹랑 천공스승이 국사되는 건 막아야"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허무맹랑한 천공 스승이라는 분이 국사(國師)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저격했다.

홍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광주 KBS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한 검증을 '내부총질'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비판"이라고 유 승민 전 의원을 두둔하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왼쪽),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100분 토론' 생방송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왼쪽),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100분 토론' 생방송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어 "대통령 후보를 검증 하는 데 무슨 가이드라인이 있느냐"라며 "그 중차대한 자리에 갈 사람은 오히려 본인, 가족, 친지 등 무제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유 전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전날 진행된 호남권(광주·전북·전남) TV토론에서 무속·미신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유 전 의원은 지난 5일 2차 컷오프 전 마지막으로 치러진 토론회에 이어, 윤 전 총장을 향해 역술인 '천공스승'과의 관계 등을 재차 물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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