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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서 30대女 흉기 난동…경찰에 체포


피해자는 없어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부근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신사역 부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신사역 부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진=뉴시스]

A씨는 신사역 1번 출근 근처에서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이 "정장 차림 여성이 노인들을 향해 다짜고짜 욕을 하며 흉기를 휘두른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3명 등 피해자를 특정했으며, 흉기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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