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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네이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네이버와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온라인 스토어를 처음 개설하는 중소상공인(SME)이나 온라인 마케팅으로 사업을 더 활성화하고 싶어하는 SME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및 매출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전문가 코칭, 1:1 컨설팅 등을 기획했다.

[사진=네이버 ]
[사진=네이버 ]

온라인 교육은 10월 18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온라인 진출을 원하는 SME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및 관리 ▲초보 판매자를 위한 네이버 지원 프로그램 활용법 ▲소상공인 금융상품 활용 및 관리 노하우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세무·절세·노무 상식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우수 교육 참여자 50명에게는 코칭·컨설팅 과정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페셜 Q&A 라이브 코칭에서는 브랜딩·세무, 노무·고객응대·금융분야의 전문가들과 실시간 Q&A를 진행한다. 검색광고나 자신의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를 직접 진단받을 수 있는 1:1 온라인 컨설팅 과정도 준비했다.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과 코칭 및 컨설팅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업자에게는 기업은행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사업자 10명에게는 네이버 검색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머니 10만 포인트, 브랜드 로고 제작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는 46만 스마트스토어와 250만 지역 사업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써 사업 단계별 사업자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와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며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노하우와 필수 금융 관리 팁 등 온라인 사업 매출 향상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로 체계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 개발, 디지털 혁신사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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