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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美 '에미 어워즈' TV드라마 최종후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미국 시상식 '인터내셔널 에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28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제 49회 '인터내셔널 에미 어워즈' TV무비/미니시리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포스터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포스터 [사진=tvN]

최종 후보에는 노르웨이의 애틀랜틱 크로싱(Athlantic Crossing), 영국의 데스(Des), 브라질의 토다스 물레르스 두 문도(Todas As Mulheres do Mundo(All the Women in the World) 등이 올랐다.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에미 어워즈(Emmy Awards)'는 미국 방송업계를 아우르는 대표 시상식으로, 오랜 역사와 높은 명망을 자랑한다. 매년 11월 말 열리는 '인터내셔널 에미 어워즈(국제 에미상)'은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대표 언론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Best TV Show 2020'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대해 "한국의 마법사 같은 드라마 제작자들은 로맨틱코미디에 수 많은 변주를 걸었다. 감정 장애로 위태로운 동화작가 여주인공이 정신병동 보호사인 남자주인공을 향해 펼쳐내는 애정을 재치 넘치게 풀어냈다. 이 드라마는 익살스러운 유머코드와 다소 어두운 톤의 동화 감성을 적절하게 버무린다"고 극찬한 바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 소재현 CP는 "뛰어난 작품성과 아름다운 연출, 배우들의 열연까지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작품으로 아직도 모든 스태프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한 작품이다, 부디 수상의 영광까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내셔널 에미 어워즈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11월 22일 개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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