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년에 디자인 확 바뀐 아이폰14 내놓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내년에 올해와 달리 디자인이 완전히 바뀐 차세대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아이폰 모델로 소폭 디자인이 바뀐 아이폰13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아이폰14를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에 정통한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내년에 애플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바꾼 모델과 함께 2개의 신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의 디자인 변경에 예상보다 기간이 더 필요해 올해는 디지인을 조금 바꾼 모델을 먼저 출시했고 그 후 디자인 변경을 마무리해 2022년형 모델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다만 기존 4개의 아이폰 모델 가운데 미니 모델이 2022년형 모델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대신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모델과 함께 새로운 보급형 모델,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랜더링한 애플의 아이폰14 모델은 노치 부분과 카메라 시스템이 디스플레이에서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 이 모델은 카메라 시스템을 디스플레이속으로 내장하는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또 다른 랜더링 모델은 아이폰14의 전면부에 카메라 렌즈 부분이 보여지도록 디자인됐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새로 개발중인 폴더블 아이폰에 많은 기간이 소요돼 출시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점쳤다. 이에 비해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2024년 가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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