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역전 우승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효주(롯데골프단)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9일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신인 홍정민(CJ온스타일)을 2타 차로 제치고 리더 보드 가장 윗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 1억4천400만원을 받았다.

김효주는 2라운드까지 이가영(NH투자증권)에게 2타 차로 뒤처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3라운드 6번부터 11번 홀까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김효주가 19일 끝난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가영은 2, 4, 6번 홀까지 김효주와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김효주가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0, 11번 홀에서도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이가영을 제쳤다.

이가영은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김효주에 1타 차로 따라붙었으나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다. 홍정민도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퍼트를 놓쳐 김효주와 동타를 만들지 못했다.

홍정민 다음 조에서 경기를 펼친 김효주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BC카드)는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김지현(한화큐셀) 이소미(SBI저축은행) 이소영(롯데골프단)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가영은 11언더파 205타로 윤이나(하이트진로) 아마추어 황유민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장하나는 대상 포인트 39점을 더해 총점 542점이 됐다. 그는 부문 1위 박민지(NH투자증권)와 격차를 14점으로 좁혔다.

박민지는 허리 통증 때문에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한편 김효주는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한 번 KL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KLPGA투어 개인 통산 12승째다.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효주가 19일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그린을 이동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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