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크레파스,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맞손'


SNS 사용 빈도 등 분석 실시…서비스 차별화 추진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비금융 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위해 대안신용평가 업체 크레파스솔루션과 손잡았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왼쪽)와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크레파스솔루션(대표 김민정)과 대안신용평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대안신용평가는 신용카드·대출 내역 등의 금융 정보가 아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성한 행동·성향 등 개인 패턴을 반영해 신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빈도, 시간대별 배터리 충전율, 요일별 통화 건수, 캘린더 관련 기록 등 기반 분석이 실시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의 차별화와 서비스 영역 확대, 신사업 기회 발굴·수행, 사업협력 모델 협의·도출 등을 추진한다. 크레파스솔루션은 청년금융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금융거래 기록이 부족한 청년들이 사회로 진출해 제도권 금융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청년금융사다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빅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의 대표는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하고 사업성에 대해서도 밝게 전망한다"며 "데이터 기반 비정형 신용평가 모델이 시장에서 역할할 수 있도록 크레파스솔루션과 협력해 사회 초년생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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