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태풍 '찬투' 직접 영향 제주·남부 많은 비…낮 최고 30도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금요일인 17일 제14호 태풍 '찬투'의 직접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시속 15km로 북동진하고 있는 '찬투'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 경기남부, 강원도(강원영서북부 제외)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남권, 전라권, 경상서부는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충북과 경북북부, 경상권동해안은 밤까지, 강원영동은 다음날(18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다. [사진=기상청 ]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경남권해안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남부지방(경남권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강원영동 10~60mm(많은 곳 충청권과 경북 80mm 이상), 경기남부 5~20mm 안팎이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50~80mm, 경남권해안에는 낮 동안 시간당 30~5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에도 낮 동안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20~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10~145km/h(30~40m/s), 남해안과 경상권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110km/h(20~30m/s),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순간풍속 55~90km/h(15~2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태풍특보 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해상, 남해전해상, 동해남부남쪽해상에는 바람이 45~95km/h(12~2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8.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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