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찬투' 접근에 내일 제주도 많은 비…모레는 구름만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태풍 ‘찬투’가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면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태풍 ‘찬투’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10km 해상에서 16km/h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찬투'의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은 104km/h(29m/s)로 추정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고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 강원영서 남부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 ‘찬투’가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면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또한 내일 오후엔 경기남부와 전라권, 경남권 서부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엔 강원영동과 충북, 경북북부를 제외한 지역 대부분에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0~300mm, 많은 곳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4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고 있다. 전남 동부와 경남권 해안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강원영서 남부,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전남 동부, 경남권 해안 제외), 울릉도와 독도 지역엔 10~60mm, 많은 곳은 90mm 이상 강수가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는 5~20mm의 강수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귀성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레부터는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 지역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다만 강원영동 지역엔 오전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일요일은 19일엔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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