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기후위기 대응력 재정적 기반 마련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3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그린본드를 지난 15일 발행했다. 그린본드는 신재생 발전사업 등 친환경 사업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그린본드로 조달된 자금으로 한국전력은 국내외 신재생 사업추진, 신재생 에너지 계통연계, 친환경 운송수단 확충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은 2019년 발행 후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 실행력을 높이는 재정적 기반을 추가로 마련했다.

한국전력공사.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의 그린본드 발행금리는 1.125%로 올해 채권을 발행한 글로벌 전력회사 중 가산금리(0.4%)를 최저 수준으로 달성했다.

한국전력이 발행한 그린본드에는 발행예정액(3억 달러) 대비 7배(21억 달러)의 투자수요가 몰렸다. 주요국 중앙은행을 비롯한 우량 투자자들이 활발히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의 대외신인도와 신용등급, 탄소 중립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확대 ▲친환경 핵심기술 개발 ▲전력산업계와 연대와 협력 등을 통해 2050 탄소 중립’ 달성의 근간(Backbone)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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