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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내년말에 끝난다


기업 80% 전망…코로나19로 라이프 스타일·소비성향 변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가 내년안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가 지난 9월 1일~10일까지 5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의 변화 보고서에서 기업 75%는 코로나19 악재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경재가 정상화됐으나 이 국가들도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들도 내년안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대부분 내년안에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기업들은 대부분 내년안에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또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나 소비성향이 변하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변화가 기업들의 사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31%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위축됐다고 답변했다. 약간의 영향을 받았다는 기업들은 44%였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부품 등의 공급망이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공급망의 악화도 내년이면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응답자 21%는 이 악재가 올해안에 끝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0%는 내년 상반기, 39%는 내년안에 끝날 것으로 답변했다. 이에 응답자 80%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내년까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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