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 부부모임 등산 ‘방역수칙 위반’ 결론


지난 5일 경기 안성 서운산 등반, 시의원 SNS에 사진 올렸다가 신고당해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박완주(충남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천안시의원 2명과 부부 동반으로 경기 안성시 서운산에 올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박 의장 부부는 지난 5일 이종담·육종영 천안시의원과 부부동반(6인)으로 서운산을 등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했다.

안성시는 박 의장 일행이 등산을 하던 지난 5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단계로 5인 이상 실내를 비롯한 야외활동을 금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다하더라도 제한인원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 혜택에도 해당되지 않는 시점이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5일 경기 안성시 서운산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종담·육종영 천안시의원, 박 의장) [사진=독자제공.]

현재 안성시는 박 의장을 비롯한 일행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 위반사항으로 판단하고 처분을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이종담 의원은 “각자 개인차량으로 이동해 산행했고 정상에서 만나 기념사진만 촬영한 게 방역수칙 위반이 될 줄 몰랐다”라며 “조금 더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박 의장과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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