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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서비스앱 '마이현대'에 편리함·실용성 더해


2.0 버전 출시…멤버십·차량관리·카라이프 등 한번에 제공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차 오너들의 필수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가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현대자동차는 '마이현대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

현대차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마이현대 앱으로 통합하고 현대차 고객의 멤버십을 비롯한 정비 예약 및 신청, 소모품·유지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의 2.0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의 2.0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새롭게 개편된 마이현대 2.0은 고객 사용 경험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하고 개선된 차량관리 기능과 확대된 카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개인화된 정보를 강화해 고객들이 한눈에 본인의 차량 정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홈 화면을 구성했다.

고객은 앱 접속 시 홈 화면에서 본인이 소유한 차량과 차종·색상이 동일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계약 정보와 고장 정보, 관련 리콜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또 홈 화면에서 현대차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도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해 고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기존 정비 신청과 현황 조회 등에 그쳤던 차량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현대오일뱅크, 에스오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유 후 포인트 적립 시 일자, 금액, 주유량 등이 포함된 고객의 주유 내역을 유지비에 자동으로 입력해주고, 월별 유지비 차트와 항목별 지출 내역 통계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제공해 고객의 효율적인 유지비 관리를 돕는다.

이 외에도 소유한 차량의 점검 대상 여부 조회와 디지털 키 공유·삭제 등 기존에 제공하던 차량 관리 관련 기능도 한 곳에 모아 고객은 더 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카 라이프 서비스 탭도 신설하고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픽업앤충전' 서비스와 추가된 '방문 세차', '디테일링 세차' 서비스를 신설된 탭에 모아 고객들이 한 눈에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리한 카 라이프를 위해 실용성을 중심으로 개편한 앱 마이현대 2.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 확대 및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런칭을 통해 고객분들께서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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