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산업부, 진행 상황 국무회의에 보고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4일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동향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구심점으로서 지난 7월 설립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유치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본격적 유치 활동을 추진하기에 앞서 그동안의 추진 동향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치위원회 위원장(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이 참석해 유치 추진상황, 경쟁국 동향, 향후 추진전략, 관계부처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경쟁국 동향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앞으로 본격적 유치 활동을 위한 국내 준비와 대외 교섭·홍보 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중매체 홍보(언론 기고, 인터뷰, 광고 등), SNS 등 온라인 홍보, 문화행사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일반 국민 인지도와 호응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항공‧철도‧도로 등 기존 광역‧도심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마트 교통체계(서비스형 모빌리티 등) 구축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숙박 시설 신규공급과 함께 공유숙박 등 기존시설 활용을 통해 피크타임에 대응하고 전시회장에 대해서는 ‘북항 재개발’ 등 기존 개발계획과 박람회 계획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연계해나갈 예정이다.

우리 기업의 비전과 철학, 첨단기술 등이 박람회 주제와 잘 연결되도록 박람회 개최가 우리 기업의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올해 12월(잠정)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릴 때 회원국 대상 발표(프리젠테이션)에서 박람회 유치 준비상황, 주제 등이 잘 설명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개도국과 선진국 등 대륙별·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을 점검·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역량을 모아 박람회 유치를 성공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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