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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태풍 '오마이스' 피해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 중인 지난 8월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서둘러 조업을 마친 어선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사진=뉴시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 중인 지난 8월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서둘러 조업을 마친 어선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6일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를 통한 국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하고,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은 태풍 피해와 관련한 지역별 자체 조사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실시 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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