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지난 1일 신용보증기금에서 열린 이전 공공기관 혁신협의체(달구벌커먼그라운드) 전체 회의에서 '달구벌커먼그라운드 공동시민참여혁신단(달구벌커먼즈)'을 발족했다고 2일 발표했다.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지역사회 문제를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인 워킹 그룹이다. 10개의 대구 이전 공공기관과 4개의 대구 지역 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구광역시 등 지자체,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재)커뮤니티와 경제 등 사회적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6개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약 4년차를 맞은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이번 12명의 공동시민참여단 '달구벌커먼즈'의 발족을 통해 과제 추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성과 점검, 차년도 과제 기획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또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시민들과의 상시 소통을 위한 온라인 SNS계정을 올해 신설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대회(혁신포럼)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이번 '달구벌커먼즈' 발족을 통해, 한 단계 더 시민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협의체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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