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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스캔들' 정솽, 이번엔 탈세…벌금 539억 부과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중국 배우 정솽이 탈세 의혹으로 약 539억 원(2억9천9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상하이시 세무국은 정솽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소득 1억9천100만 위안을 신고하지 않았고, 4천526만여 위안의 세금을 탈루, 2천641만여 위안의 세금을 덜 납부한 사실을 밝혀냈다.

중국 배우 정솽이 탈세 의혹으로 한화 539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진=정솽 웨이보]
중국 배우 정솽이 탈세 의혹으로 한화 539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진=정솽 웨이보]

이에 세무국은 정솽에게 추징금과 벌금 등 총 2억9천900만 위안을 부과했다. 또한 방송 심의 및 규제 당국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 '천녀유혼' 방송을 불허키로 했다.

정솽의 탈세 의혹은 그와 사실혼 관계였던 장헝의 폭로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헝은 지난 1월 정솽이 자신과 사이에 대리모로 아이를 낳았고 정솽이 대리모에게 낙태를 종용했으나 대리모는 불법 낙태를 거부하고 출산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장헝은 정솽이 2019년 드라마 '천녀유혼'의 출연료로 1억6천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았으나, 출연료를 대폭 줄인 이중계약서를 써 탈세를 했다고 알렸다.

정솽은 대리모 스캔들과 탈세 의혹으로 사실상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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