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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활약 울산 이청용, K리그1 26라운드 MVP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울산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에사 가장 빛나는 활약을 보인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청용을 해당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었다.

울산은 이청용 활약을 앞세워 이날 수원에 2-1로 이겼다. 이청용은 전반 38분 설영우가 왼쪽 측면에서 뒤로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이청용이 K리그1(1부리그)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이청용이 K리그1(1부리그)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그는 후반 37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원 수비수 몸을 맞고 나온 공을 잡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도 넣었다. 이로써 이청용은 이날 올 시즌 개인 1, 2호 골을 나란히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선두를 유지하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2부리그) 26라운드 MVP에는 김천 상무(국군체육부대) 소속인 허용준이 선정됐다. 그는 2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천은 부산에 6-0으로 크게 이겼다.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허용준을 비롯해 조규성, 박동진 등이 연달아 득점한 해당 경기가 선정됐다. 김천은 이날 라운드 베스트팀도 뽑혔고 리그 선두도 지켰다.

김천 상무 소속인 허용준은 K리그2(2부리그) 26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 상무 소속인 허용준은 K리그2(2부리그) 26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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