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4강 女배구, 신한금융그룹서 포상금 2억 추가 지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격려금을 받는다.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는 "남녀배구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대표팀에 2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후 남녀 배구대표팀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칭스태프 영입, 2019년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금융그룹 회장은 배구협회를 통해 "여자배구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매 경기 투혼을 펼쳤고 배구팬들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로써 여자배구대표팀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은 6억원이 됐다. 앞서 배구협회는 2억원을 포상금으로 주기로 했다. V리그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배구연맹(KOVO)도 4강 진출 포상금으로 2억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여자배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 케냐를 꺾고 3승 2패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터키에 3-2로 승리하며 2012 런던(영국) 대회 이후 9년 만에 다시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라바리니호'는 이날 저녁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 선수단 본진과 함께 귀국한다.

배구협회는 한국으로 오지않고 도쿄 현지에서 고국인 이탈리아로 돌아간 라바리니 감독에 대해 재계약을 요청한 상황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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