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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가격도 상승세…수도권 매매가 3억원 육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국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25일 발표한 'KB 통계로 살펴본 오피스텔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6월 4억원 수준이었던 수도권의 전용면적 60㎡ 초과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최근 6억7천만원으로 상승했다.

마곡지구 오피스텔 전경 [사진=상가정보연구소]
마곡지구 오피스텔 전경 [사진=상가정보연구소]

지역별 오피스텔 평균 가격은 수도권 2억6천만원, 5개광역시는 1억8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수도권이 3천4백만원, 5개광역시가 2천4백만원 올랐다.

서울 5개 권역별로는 도심권, 동남권, 서남권 평균 매매가격이 3억원을 상회했다. 수도권과 5개광역시 모두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중대형 오피스텔이 가격 상승세를 견인했다.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매 거래량은 2020년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47% 올랐다.

평균 전세가격도 상승세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매매전세비율도 올해 6월 기준 82.5%까지 상승했다.

오피스텔 전세 일반거래가 평균은 1억9천만원으로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억원, 5개광역시가 1억3천만원 수준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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