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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소방서(가칭) 2025년 신설


‘공유재산관리계획’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화성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화성동부소방서(가칭) 신설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성동부소방서(가칭) 신축과 구리소방서 이전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화성동부소방서는 화성시 영천동 664번지(동탄대로 59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개청을 목표로 신축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 408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택지개발로 인한 폭발적인 인구유입과 교통 요충지 등 급격한 소방수요 증가로 소방서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공유재산관리계획 통과에 따라 구리소방서도 오는 2025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구리소방서가 이전하면 구리 전지역 소방출동 여건이 한층 수월해지고, 인근에 위치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역까지 소방력 보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도 소방재난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성동부소방서가 개청하고 구리소방서가 이전하면 소방수요에 대한 주민 안전요구 충족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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