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드림텍에 대해 헬스케어 매출 증가에 따른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림텍의 헬스케어 제품 중 무전 심전도 패치인 '바이오센서 1Ax(심전도+체온+호흡수)' 제품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며 "'바이오센서 1Ax' 제품은 병원에서 쓰이는 유전 심전도 패치를 대체하는 제품이며, 무선이라는 편리성과 기능이 추가됐기 대문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호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타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제품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드림텍의 헬스케어 기기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드림텍의 헬스케어 관련 지난해 매출액은 약 220억원인 것으로 추산되고, 올해 신제품 출시로 450억원, 내년에는 93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헬스케어 관련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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