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신설, 센터장엔 조황희 박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신설, 센터장엔 조황희 박사

과기정통부 “우주정책 역량 결집”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가 신설됐다. 센터장에는 전 STEPI 원장을 지낸 조황희 박사가 선정됐다. 연구개발 중심에서 외교·안보·산업 등 종합 정책 성격으로 확대되는 국가 우주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연구기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0일 우주정책 수립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유치기관과 센터를 이끌 센터장을 선정했다. 한국연구재단의 공모 절차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과학기술 분야의 대표 정책연구 기관인 STEPI를 유치기관으로, 초대 센터장은 조황희 박사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우주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국내·국제 우주개발 이슈와 각국 상황, 우리나라의 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 연구와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싱크탱크가 필요하다고 판단,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지구 대기권과 까만 우주의 경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2014년 6월 8일 촬영했다. [사진=NASA]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에는 STEPI뿐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의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은 장기간에 걸쳐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도전적이면서도 치밀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를 통해 우리나라가 우주개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안보·우주 외교·우주산업 분야 등의 내실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