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01명, 귀국길 올라…내일 한국 도착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하던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4400t급)의 승조원 300여 명을 수송할 대한민국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가 18일 오후 공군 김해기지에서 이륙을 앞둔 가운데 교대 장병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 승조원 전원이 19일 오후 아프리카 현지에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국방부는 19일 “청해부대 34진 장병을 태운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 중 1호기가 우리 시각으로 오후 7시25분께 현지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2호기도 뒤이어 이륙할 예정이다.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은 수송기 1, 2호기에 나눠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병원에 입원했던 16명도 모두 수송기에 탑승해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승조원들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전원 유전자 증폭(PCR) 재검사를 한 뒤 전문의료기관 내 치료 시설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된다.

전날 수송기 출발 시 국내에서 파견된 이경구(준장)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도 현지에서 문무대왕함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 가운데 총 247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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