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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청해부대 코로나 '확진'에 긴급지시…공중급유수송기 급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5일 의료인력과 치료장비를 신속하게 현지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공중급유수송기를 급파해서 방역인력, 의료인력과 방역·치료장비, 물품을 최대한 신속하게 현지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또 현지 치료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국내에 후송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다른 파병부대 상황도 점검해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감안, 방역 현장을 점검해야 할 국무위원들의 국회 출석 시간을 최소화하는 배려를 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철희 정무수석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 예결위원장과 통화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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