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 9월부터 우편요금 50원↑…이준석 "셧다운제 재검토해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우정사업본부]

◆ 9월부터 우편요금 50원 인상…"우편물량 감소로 적자"

국내우편요금이 9월 1일부터 50원 인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국내통상 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 고시 개정안을 13일 행정예고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월1일부터 현재 380원(25g이하 기준)인 규격우편물 요금이 430원으로 50원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요금 인상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우편물량의 감소폭이 확대돼 우편영업 손실이 2020년 기준 1천239억 원에 달하는 등 적자가 크게 늘었다"며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 우편요금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LGU+, '인터넷+CCTV'로 요식업 공략…"올해 900억 매출 목표"

LG유플러스가 기업전용 패키지 상품으로 요식업종 소상공인 공략에 나선다. 인터넷만 가입해도 세무, 회계, 배달,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격으로 주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안심형 CCTV'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전년 대비 40%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 올해 800억~9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요식업 특화 소상공인 대상 패키지인 'U+우리가게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U+우리가게패키지'는 결제안심인터넷을 기본으로, 인터넷 전화와 지능형 CCTV 등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결제안심인터넷은 유선 인터넷과 무선 라우터가 제공되는 것이 차별점이다. 유선 인터넷이 끊길 경우 무선 인터넷으로 전환,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한 것.

여기에는 세무, 회계, 구인, 렌탈, 금융 등 분야 선도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매장 경영을 지원 솔루션도 포함된다.

원격으로 주방 안전과 청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안심형 CCTV'도 내놨다. 360도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특수 카메라와 최대 5배줌이 가능한 가변초점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집중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통해 B2B 분야 소상공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목표는 전년 대비 신규 가입자 40% 이상 늘리고, 800억~900억원의 매출을 내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사진=각 사 제공]

◆ PC·모바일 좁다…음원 플랫폼, 생태계 확장

PC와 모바일로 대표되던 음원 플랫폼 스트리밍 환경이 인공지능(AI)스피커, 자동차, 스마트워치 등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를 통해 재생되는 빈도수가 훌쩍 늘었기 때문이다.

13일 지니 뮤직에 따르면 1년간(2020년 7월~2021년 6월) 스마트기기·인공지능 스피커·커넥티드 카 등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한 스트리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디지털 음원 기기 점유율은 10.1%로 PC(5.1%)를 뛰어 넘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공지능 스피커(72%)이며, 스마트기기(20.1%)와 커넥티드카(2.8%)도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역시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2일 멜론컴퍼니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자사 음원 플랫폼 '멜론'이 제네시스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 G80' 모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 다른 모델까지 탑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멜론컴퍼니는 지난달에도 기아차와 협업을 통해 '더 뉴 K9'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자사 음원 플랫폼 멜론을 탑재한 바 있다.

KT 자회사 지니뮤직 역시 지난해부터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스트리밍 환경을 넓히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함께 커넥티드카 시장 출사표를 던진 지니뮤직은 쌍용차 및 현대차자동차그룹과 협력 중이다.

◆ 서비스 보폭 넓히는 티맵모빌리티…카카오와 본격 경쟁

티맵모빌리티가 하반기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를 잇따라 출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를 축으로 모빌리티 분야를 아우르는 '올인원 플랫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티맵모빌리티도 유사한 노선을 택하는 모양새다.

티맵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지난 4월부터 택시 호출 시장에서 맞붙기 시작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회사인 '우티'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올해 들어 불붙은 양사의 경쟁은 택시호출, 대리운전에 이어 모빌리티 사업 전반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당장 전기차 충전 서비스 부문에서 주도권 싸움이 예상된다.

티맵모빌리티가 하반기 선보일 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안내·결제·출차 서비스, 통합 공유킥보드 서비스 등이 대표적으로, 모두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들 서비스는 기존 티맵 앱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선보인다. 티맵 앱에서 티맵모빌리티의 서비스를 한데 모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 역시 '카카오 T'를 축으로 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전략과 비슷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온라인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준석 "저도 게임하며 학습…셧다운제 재검토돼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게임산업의 대표적인 규제인 '강제적 셧다운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제적 셧다운제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 시간대 PC 온라인 게임 접속을 일괄 차단하는 제도로 올해 시행 10년을 맞이했다.

이 대표는 13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셧다운제 폐지에 젊은 세대의 관심이 많고 청소년들은 본인들의 행복추구권이 제약받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셧다운제는 게임의 부정적 측면을 과대 확대시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법을 홍보했던 사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기 청소년의 수면권을 보장한다는 측면으로 학부모에 어필한 것인데 셧다운제가 해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서 실효성에 의문이 높았고 청소년의 경우 학업 부담 속에 12시 이후 게임을 못하게 제약하는 게 옳은지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산업적인 측면도 거론됐다. 이준석 대표는 "게임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일률적인 규제는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10년 제도가 유지됐으나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며 "해외에 서버를 둔 게임과 국내 서버를 둔 게임간 불합리한 차별이 있어 과도한 규제"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학창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저만 하더라도 고등학교를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인터넷 접속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다 잠을 잔 건 아니다. 자기계발하기도 하고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었다. 저 역시 학창 시절에 영어를 학습할 때 게임이 도움이 됐다"며 "애초에 통제를 기반으로 한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넥슨-원더홀딩스, 신규 게임 공동사업 계약 체결

넥슨(대표 이정헌)은 원더홀딩스(대표 허민)와 신규 게임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원더홀딩스는 신규 게임의 개발, 운영, BM을 비롯해 자체 서비스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는 등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한다. 넥슨은 축적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가 개발하는 신규 게임의 개발 및 기술자문·고객응대·마케팅·홍보·사업제휴·PC방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현재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인 원더피플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지지(GeeGee)'와 배틀로얄 장르의 PC 게임 '슈퍼피플'을 개발 중이며 지지와 슈퍼피플의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이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원더홀딩스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19년 원더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0년 지분율 50대50으로 조인트벤처 데브캣과 니트로스튜디오를 설립한 바 있다.

한준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SW진흥법 일부개정안 주요 내용 [사진=정보산업협동조합]

◆협·단체, SW진흥법 개정안 철회 요구

공공 소프트웨어 분야 대기업 참여제한을 수정하는 SW진흥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중소·중견 SW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IT서비스중견기업CEO협의회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번 발의안은 중소·중견기업의 보호 육성이라는 SW진흥법의 입법 취지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미래가 아닌 과거로 SW산업 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며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협회들은 "국가기관 장이 원한다면 사실상 제한 없이 공공 SW사업에 대기업 참여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SW진흥법의 입법 취지와 중소기업 육성 기본 취지에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개인 사생활에 영향을 주는 사업은 대기업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사고의 기저에는 중소·중견기업들을 개인정보를 유출할 우려가 있다는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뿌리 깊은 편견이 있는 것은 아닌지 발의 제안 취지에 허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발의안 제안 사유에 '민감한 사생활 침해에 영향력이 큰 정보 시스템의 경우 SW사업의 품질보장 및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협회 측은 "이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민감 개인정보를 맡길 수 없고, 해당 기업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봤다.

앞서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국가 기관장에 대기업의 사업 참여를 판단하는 권한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 해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 "올해 DID 사업, 공공 넘어 민간으로 확대"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올해를 분산신원증명(DID) 사업 확대 원년으로 삼고 성공적인 공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민간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 사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라온 미디어 데이'를 통해 주요 DID 사업 수주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DID는 신원 정보를 증명하기 위해 중앙서버에 저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기기에 신원 정보를 분산·관리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신원증명을 관리해 탈중앙화된 신원 확인이 가능하고,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자기주권신원'을 실현하는 차세대 인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IT통합보안∙인증 대표 기업으로 최근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 '병무청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구축 사업' 등 정부 주도의 DID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고, 연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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