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타시도 다녀오면 즉시 진단검사"

광주광역시 "타시도 다녀오면 즉시 진단검사"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발세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강력한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광주시가 타시도 방문자는 즉시 진단검사라는 초강수를 주문하고 나섰다. 사실상 '철벽 방어' 태세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기준 신규 발생자 7명을 포함해 이달 들어(7월 1~11일)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온라인 브리핑 을 지난 11일 오전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하고있다.[사진=광주광역시]

지난 석달여 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던 지역 코로나 상황이 최근들어 '철벽 방어' 로 돌변했다.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던 지역 코로나 상황이 최근들어 타지역 유입에 의한 감염 여파로 다시 꿈틀대고 있어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는 지역경제가 유지되려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타지역 방문자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진단검사 받기 ▲공적인 일정이라도 불요불급한 수도권 출장 자제 ▲사적모임·외출 삼가, 타지역 친척·지인 방문·초청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 준수 ▲유흥시설 등 관계자 의무 진단검사 협조 등의 수칙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휴가객 증가, 변이 바이러스 검출,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광주의 거리 두기는 1단계로 사적 모임 허용인원은 8명까지다. 다만 자율 방역 책임은 강화했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