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더블헤더에서 한 경기만 뛰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한 차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에서 2할6푼5리(102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으나 3회말에는 1루수 앞 땅볼, 5회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더블헤더 2차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와 1차전에서 8-1로 이겼다. 홈런 덕을 봤다. 케빈 키어마이어는 3점 홈런을 쳤고 브랜던 로와 브렛 필립스가 각각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탬파베이는 2차전에서도 클리블랜드에 4-0으로 이겼다. 4연승을 신바람을 냈다.
2차전에서는 탬파베이 투수 5명이 '7이닝 노히트노런'을 합작했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더블헤더를 7이닝씩 치르도록 했다.
탬파베이는 2차전 선발 등판한 '오프너' 콜린 맥휴가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조시 플레밍(2.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디에고 카스티요(0.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맷 위슬러(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피트 페어뱅크스(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이 클리블랜드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는 타일러 월스가 2, 4회말 연달아 적시타를 쳐 2-0 리드를 잡았다. 5회말 1사 2, 3루 기회에서는 얀디 디아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편 탬파베이의 이날 팀 노히트 노런은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MLB닷컴은 "9이닝 이상을 소화해야 노히터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