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공유 전동킥보드에 헬멧을 부착한 이후 킥보드 운영사의 매출과 신규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공유킥보드 '하이킥' 운영사 오렌지랩은 헬멧 부착 개시 후 1주일간의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앞서 하이킥은 지난주부터 운영 중인 모든 공유 킥보드에 스마트 락 기술이 적용된 헬멧을 부착한 바 있다.
오렌지랩에 따르면 헬멧 부착 1주일 후 하이킥의 일간 매출은 부착 전보다 약 20% 이상 증가했다. 신규가입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또 킥보드 전체 이용자 중 30% 이상이 헬멧을 대여하고 있다.
하이킥 관계자는 "하이킥에서 제공하는 헬멧은 앱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라 아직 분실 및 파손 사례는 없다"라고 말했다. 부착된 모든 헬멧은 1일 1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완전 세척도 한다.
하이킥은 오는 8월부터는 스마트 헬멧 케이스를 출시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헬멧 케이스는 하이킥이 보유한 특허 기술로 UV(극자외선) 소독 기능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비, 바람 등에 헬멧이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항시 소독된 헬멧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