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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리사회가 지닌 갈등의 코드를 되짚다…조선희 作 '상식의 재구성'


조선희 작가가 신간 '상식의 재구성'을 내놨다. [사진=한빛비즈]
조선희 작가가 신간 '상식의 재구성'을 내놨다. [사진=한빛비즈]

신간 '상식의 재구성'(저자 조선희, 한빛비즈)은 틀린 정보와 상식의 모자이크를 맞춰 우리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한국인이라는, 이 신나고 괴로운 신분'이라는 부제처럼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은 역사적 맥락을 모르는 상태에서 넘쳐나는 정보에 휘둘려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이 책은 난립한 정보와 지식을 서로 잇고 다듬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찰력과 거시적 시각을 갖게 도와준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이 책은 우리 알고 있는 상식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정확하게 알게 함으로써 갈등의 해결 능력을 스스로 넓혀가도록 해준다.

저자인 조선희 작가는 1982년 연합통신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영화 전문지 씨네21 창간부터 5년 동안 편집장을 지냈다.

2000년 기자를 그만둔 후 '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 장편소설 '열정과 불안', 단편집 '햇빛 찬란한 나날'을 펴냈다.

한국영상자료원장(2006~2009)과 서울문화재단 대표(2012~2016)로 일했으며 한국 고전영화에 관한 책 '클래식중독'과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 여성혁명가들 이야기인 장편소설 '세 여자'로 허균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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