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오늘(5일)부터 서비스 일부 재개…사진 170억장 복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싸이월드가 이날부터 서비스를 일부 재개한다.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갖고 있는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이후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복원된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 도토리 수량 등 확인이 가능하다.

그동안 이메일로 신청받아 진행했던 '아이디 찾기' 서비스는 홈페이지 내 실명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찾아주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1100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조만간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추억의 사진과 동영상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싸이월드제트는 과거 싸이월드 서버에 저장된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천개에 대한 복구 작업을 했다. 이달 중 베타 서비스 돌입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