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성공한 주식거래앱 로빈후드, 상장 신청


지난해 흑자로 전환…매출 급성장에 IPO 추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인기 무료주식거래앱인 로빈후드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여 이후 자신감을 갖고 올해 주식상장(IPO)을 신청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올 1분기 로빈후드의 이용자는 1천800만명을 넘어섰으며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2021년 1분기 로빈후드의 매출은 5억2천220만달러로 1년전 1억2천760만달러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로빈후드는 다른 상장신청 기업과 달리 IPO 이전에 흑자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억5천900만달러이며 순익은 745만달러였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2억7천800만달러, 순손실 1억700만달러에서 크게 호전된 것이다.

무료 주식거래앱 로빈후드가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후 최근 주식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로빈후드]

다만 로빈후드는 올 1분기에 게임스팟 관련 공매도 세력과 개미간 전쟁으로 주식거래앱의 이용이 폭증해 긴급펀딩 관련 비용이 4억6천380만달러까지 늘어 총 손실이 14억달러에 달했다.

로빈후드는 미국 나스닥에 'HOOD'로 등록해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빈후드의 고객은행 계정은 지난해 720만개에서 올 3월 1천800만개로 151% 증가했다.

고객의 거래액은 192억달러에서 최근 800억달러로 크게 늘었다. 월간 이용자수도 1천77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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