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PC방의 절반이 온라인 게임 'WOW'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WOW'의 PC방 유통업체 손오공은 24일 지난 18일 WOW 유료화 이후 22일 14시까지 전국 2만 850여 PC방 (2003년 대한민국게임백서 기준)중 1만 4천 885개의 PC방과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계약 진행중인 업체를 제외한 것.
회사측은 "초기 가입폭주로 인한 접속장애가 있었으나 현재 65대의 서버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개발사인 블리자드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PC방 사업자에 대해 50%의 가격할인을 실시했으나 손오공에 대한 수수료는 전액 보전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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