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학의 성접대 사건 기획사정 의혹에 대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조선일보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이는 수원지검이 수사 중인 이 비서관의 2019년 3월 김학의 불법 출금 개입 혐의와는 별개"라고 전했다.
기획 사정 의혹은 이 비서관이 버닝썬 사건을 덮기 위해 김학의 성접대 의혹을 왜곡 및 과장해 언론에 흘리고 그로 인해 전·현직 검찰 간부들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광철 비서관은 2020년 6월 외국 연수를 앞둔 이규원 검사의 부탁으로 안양지청의 '허위 출금 서류' 작성 혐의로 수사하려는 것을 막았다는 의혹, 청와대 재직 중 변호사 활동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