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세계] 한참 뒤처진 한국의 노동 생산성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자료는 노동자의 1시간 노동이 생산하는 경제 가치의 차이를 보여 준다. 멕시코 노동자가 아무리 열심히 일하더라도 국민총생산(GDP) 개념으로 아일랜드에서 노동자들을 따라갈 수가 없다.

멕시코에서 노동자의 1시간 노동이 생산하는 것은 20.3달러인데 반해, 아일랜드에서는 평균 102.7달러에 달한다.

한국의 경우도 매우 낮은 수준인데, 40.5달러에 그쳤다. 일본의 46.8달러보다 한 단계 뒤졌다. 미국의 경우는 71.8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EU 평균으로는 54.4달러로 9위였고, 대개 북유럽과 중부 유럽 국가들이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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