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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정원 미달에도 김진욱 "최후의 만찬 13명 세상 바꿔"


김진욱 고위공직사범죄수사처장 [사진=뉴시스]
김진욱 고위공직사범죄수사처장 [사진=뉴시스]

김 처장은 19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공수처 인원 미달에 대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을 언급하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김 처장은 "최후의 만찬 그림에 나오는 13명의 사람이 세상을 바꿨다"며 "13명이면 충분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수처법상 검사 정원은 처장과 차장을 제외한 23명이지만 공수처는 부장검사 2명 포함 13명만 임용했다. 또 정원 40명인 수사관도 절반인 20명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

공수처 측은 향후 수사관 충원 방식과 시기는 내부 의견 수렴, 충원의 시급성, 채용 진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수처는 현재까지 접수한 고소‧고발사건 888건을 각 부서 검사에게 배당하고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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