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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사우디 왕자 초대 받아...집안에 축구장 있더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이영표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집에 초대 받았던 일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강원 FC 대표 이영표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집에 초대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이영표는 "당시 구단주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였다"고 밝혔다.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캡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캡처]

허영만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무슨 왕자가 그렇게 많냐"고 물었고, 이영표는 "사우디는 왕자가 2만 명이다. 그런데 저희 구단주는 권력 순위 20위로 완전 로열패밀리 중 로열패밀리이었다. 어느날 그 구단주의 14살 조카 집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집안에 정식 규격 축구장이 있었다. 저희 두명을 위해 뷔페를 준비해서 서빙하는 사람 15명이 일렬로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거기서 밥, 건포도 등을 넣은 어린 양 요리 캅사를 먹었다. 중동 음식은 냄새가 안 좋다는 편견을 완전히 깼다. 정말 맛있더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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