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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김어준 "탈루 혹은 절세 시도 1원도 없다…내곡동이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사진=TBS 제공 ]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사진=TBS 제공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가 1인 법인을 설립해 TBS에서 받은 출연료에 대한 세금을 아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1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편법 절세를 목적으로 오해받는)1인 법인회사는 방송 관련해 어떤 사업을 구상하면서 설립한 회산데 사적인 이유로 사업을 안 하기로 했다"면서 "중요한 건 불법 탈루나 최소한 편법적인 절세 시도가 있었냐는 것인데, 저는 출연료를 한 푼도 빠짐없이 종합소득세로 신고했으며 탈루 혹은 절세 시도가 1원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도 아닌데 개인 계좌를 들추나. 오버들 하지 말라"며 "그 에너지로 '내곡동'이나 '엘시티' 취재를 하시라"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씨가 뉴스공장 회당 출연료로 TBS 제작비 지급 규정을 뛰어넘는 200만원을 계약서도 없이 받았으며, 2016년 9월 이후 지금까지 22억7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TBS는 "뉴스공장은 연간 70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지만 김 씨의 출연료는 총 수익의 10%도 되지 않는다"면서 "(출연료는)민감한 개인정보라 본인 동의 없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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