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래퍼 창모가 맞춤법 지적에 분노했다가 누그러졌다.
16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net '고등래퍼4' 출연자의 무대를 기대하라는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그는 "이미 나 조차도 기대'되'서 그럼"이라고 했고,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에게 '되'가 아닌 '돼'라고 지적했다. 이에 창모는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왜?"라며 "이런 거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애들 보면 XX 어이없는데 XX 사소해서 더 X친다. XX 좀 이상한 거에 꽂히지 좀 말자"라고 분노가 가득 담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너네 똑똑하고 저 무식하다"라며 비아냥거리는 글을 남겼다.
이후 창모는 한 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팬은 '되'와 '돼'를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건데 사람들 너무한다"라며 "이제 사람들 XX 못하게 눌러버려라"라고 창모를 응원했다.
이에 창모는 "굿. 이렇게 말해주면 내가 알아듣지"라며 화가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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