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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소프트-지란지교시큐리티, 공공 모바일 플랫폼 '맞손'


각 사 기술 결합, 원스톱 구축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가온소프트와 지란지교시큐리티가 공공기관용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기업용 모바일 업체 가온소프트(대표 서보성)는 16일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와 공공 대상 모바일 플랫폼·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온소프트 모바일 플랫폼(KEMP)과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필주 지란지교시큐리티 부사장(왼쪽)과 서보성 가온소프트 대표의 모습. [사진=가온소프트]
고필주 지란지교시큐리티 부사장(왼쪽)과 서보성 가온소프트 대표의 모습. [사진=가온소프트]

회사 측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모바일 솔루션과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서비스와 제품을 여러 개발사로부터 공급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도입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여러 업체와 협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가온소프트는 사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페이퍼리스, 통합로그·가상사설망(VPN), 망연계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 필요한 공공기관이 서비스를 한 채널에서 선택하고 도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서울시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개시된다.

서보성 가온소프트 대표는 "공공기관이 쉽게 모바일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며 "지란지교시큐리티와 함께 공공기관에서 원스톱으로 모바일 솔루션과 시스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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