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 삼성전자 차세대 ERP 구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삼성전자에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N-ERP)을 구축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지사장 박준용)는 15일 웹 기반 클라우드 디지털워크포스 플랫폼인 '오토메이션 360'과 인공지능(AI) 문서처리 솔루션 '아이큐봇'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N-ERP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ERP에 AI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 본사와 글로벌 200여개 거점으로부터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처리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N-ERP를 통해 회사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소비자직거래(D2C) 등 새로운 비즈니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특히 오토메이션 360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는 수작업 업무를 대체하고 스크립트나 API를 원활하게 지원한다.

또 회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AI를 통한 업무 의사결정, 광학문자판독(OCR)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기능도 지원 받는다. OCR 기술은 다양한 표준화 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아이큐봇을 통해 구현된다.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오토메이션 360과 아이큐봇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다양한 산업군에 적합한 RPA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의 N-ERP 구축 지원은 디지털 워크포스 트랜스메이션을 실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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