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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산 비대위서 취재기자 확진… 지도부 자택 대기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오전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오전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가능성에 따라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현장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회의 현장을 취재하던 사진기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전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사실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종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 위원장과 민홍철·이학영·김영진·신현영·오영환·박정현 비대위원과 홍익표 정책위의장·최인호 수석대변인·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대상이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비대위 참석자 전원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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