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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올해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궤양성대장염 환자 30년 동안 치료 경과와 예후 분석’ 연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6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IMKASID 2021’에서 ‘2021년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재명 교수는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1986년부터 2015년까지 30년 동안 치료 경과와 장기간 예후 분석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이번 연구는 강동-송파지역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국제소화기전문 학술지인 ‘Gut 저널’에 발표됐다.

송파-강동 지역 염증성 장 질환 코호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코호트로 국내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현황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차재명 교수.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앞으로 2년 동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인의 대장암 검진 권고안 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노인 대장암 암 검진 코호트를 구축해 노인 대장암 검진의 상한 연령 근거를 개발하고 지역별 편차 분석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인 대장암의 가치와 선호도를 포함하는 노인 대장암 검진의 권고안도 개발한다.

차재명 교수는 “국내에서 많은 노인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는데 노인 환자들에게 적절한 검진 지침에 대한 근거가 없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외 근거개발 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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