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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문대통령 “한-EU 협력에도 함께 노력”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과 서한 교환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이 지난 1월 25일(현지시간) 리스본에서 대선 결과 발표 후 연설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이 지난 1월 25일(현지시간) 리스본에서 대선 결과 발표 후 연설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196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포르투갈 대통령과 교환한 서한에서 이같이 의미를 되새겼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포르투갈과 양자 관계뿐 아니라 한-EU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했다.

흐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지난 60년 동안 한-포르투갈 우호 관계가 공동의 이익에 기반해 양자 및 다자 수준에서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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