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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경북대병원 등에 자금관리 'rERP' 공급


연구 성과부터 비용 등 업무 한번에…"업무 효율성↑"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경북대학교병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동아대학교병원에 연구기관용 자금관리 솔루션인 인하우스뱅크 'rERP'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국가적으로 의료 기술과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병원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연구중심 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웹케시 rERP는 연구비 관리에서 연구 성과까지 대학병원의 전체 연구비 관련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20여곳의 대학병원과 70여곳의 대학 산학협력단이 rERP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웹케시]
[사진=웹케시]

이번에 rERP를 도입한 3개 병원은 연구비 정산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병원 회계시스템과 국책 과제를 연동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임상미수금 정산 관리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또 연구비 관리 규정을 적용해 비용 관리의 투명성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 도입은 연구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구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대학병원이 rERP를 통해 편리한 연구환경을 조성, 연구중심 병원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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