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에어로케이, 에어버스 항공기로 성공적인 첫 운항


청주-제주 노선 취항 시작…중국·대만·일본·베트남으로 확장

에어로케이가 에어버스의 새로운 운항사로 발돋움했다. [사진=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가 에어버스의 새로운 운항사로 발돋움했다. [사진=에어로케이]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신생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가 에어버스의 A320ceo 항공기와 함께 성공적인 첫 운항을 마쳤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12월 28일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으며, 이날 청주-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 노선과 중국·대만·일본·베트남에 이르는 동북아시아로 국제선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20 패밀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으로, 현재까지 1만5천600여대가 수주됐으며, 전세계 120여개의 항공사에 9천700여대가 납품됐다. 에어로케이는 칼라일 에비에이션으로부터 총 3대의 A320ceo를 리스 받았으며, 각 항공기는 180석 규모로 모두 이코노미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에어로케이는 에어버스와 클라우드 기반 항공 데이터 플랫폼인 '스카이와이즈 코어'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 중 스카이와이즈 코어를 도입하는 첫번째 사례이며, 항공기 운영 중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줄이고 기체 운용과 항공 운항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현재와 미래의 항공 운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에어로케이, 에어버스 항공기로 성공적인 첫 운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