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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KOTITI, 안전소재 개발 '맞손'


공동 R&D 등 협력 예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와 협력한다.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는 14일 KOTITI 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과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OTITI는 섬유뿐 아니라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R&D) 시험 분석, 품질 검사, 교육 훈련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돼 허가용 및 품질관리용 마스크 시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화학보호·감염성 보호복에 대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와 이상락 KOTITI 원장의 모습. [사진=한컴라이프케어]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와 이상락 KOTITI 원장의 모습. [사진=한컴라이프케어]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소재를 R&D하고 관련 사업화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안전·보호용 소재를 비롯해 마스크, 보호복, 장갑, 안전화 등의 품질 검사와 분석·평가,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상락 KOTITI 원장은 "보호복 시험분야에 원스톱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자문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분에 협력할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보호용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 확인과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양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안전·보호용 소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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