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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배구 현대건설 양효진, 새 신부 된다 18일 결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주전 미들 블로커(센터) 양효진이 가정을 꾸린다. 현대건설 구단은 "양효진이 오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양효진은 남자친구와 함께 18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에 있는 더 그랜드 힐 컨벤션 그랜드볼룸 3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양효진은 이로써 현대건설 선수단 중에서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황연주, 리베로 김주하에 이어 세 번째로 결혼을 한 선수가 된다.

황연주는 지난해 5월 4년여 동안 교제한 4살 연하 프로농구 선수 박경상(창원 LG 세이커스)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은 8년 연속 V리그 여자부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그는 2020-21시즌 옵션 포함 연봉 7억원을 받는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은 8년 연속 V리그 여자부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그는 2020-21시즌 옵션 포함 연봉 7억원을 받는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양효진은 소속팀 뿐 아니라 한국여자배구대표팀에서 주전 센터로 뛰고 있다. V리그 여자부를 대표하는 센터로도 꼽힌다.

그는 남성여고 3학년 시절 2007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됐다. 그는 이후 한 차례 이적도 없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구단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했다.

올 시즌 30경기(123세트)에 출전해 441점을 올렸고 67블로킹에 공격 종합성공률 46.4%를 기록했다. 양효진은 정규리그 기준 세트당 평균 0.545블로킹으로 해당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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