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1명), 학생(8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9일이다. 교사 1명이 첫 확진된 후 이튿날 학생 8명이 감염됐다. 확진된 8명의 학생 중 7명은 확진 교사가 맡고 있는 학생이었다.
시 보건당국은 이 초등학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12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오는 16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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