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남원 감독, IBK기업은행 새 사령탑 선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서남원 전 감독을 영입했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2021-22시즌 선수단을 이끌 감독으로 서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서 신임 감독은 지난 1996년 삼성화재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GS칼텍스와 대한항공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했고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사령탑도 역임했다.

구단은 "서 감독은 포용성 있는 리더십으로 팀분위기를 일신하고 선수단이 단단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 서 감독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구단 3대 사령탑이자 신임 감독으로 서남원 전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구단 3대 사령탑이자 신임 감독으로 서남원 전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IBK기업은행은 이로써 팀 창단 후 세 번째 사령탑을 맞이했다. 이정철 감독(현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이 창단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2019-20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김우재 감독이 팀을 맡았다.

2년 만에 다시 V리그로 돌아온 서 감독은 구단을 통해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끈끈한 팀 컬러를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남원 감독, IBK기업은행 새 사령탑 선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